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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홀 일기 2 - 소개3] 한국에 들어오는 여정과 내한 이후 6개월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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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4회 작성일 16-04-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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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타 선교사는 당시 감리교 선교 책임자였던 아펜젤러로부터 의료 활동을 줄이더라도 한국어 공부에 진력할 것을 지시받기도 했지만 로제타는 그때의 심정을 이렇게 기록해 두었습니다.

나는 일 년에 몇 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몸을 치료하기 위해 온 사람들에게 영혼을 치유하시는 분을 만나게 하려고 온 것이다.  ... 그렇지만 거대한 것들을 꿈꾸지 않고 그때그때, 매일 조금이라도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내가 언어를 다 습득할 때쯤이면 다른 곳으로 가야 할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나은 자세인 것 같다. (1891년 3월 7일)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한다는 것.  가슴 깊이 와 닿는 메시지입니다.

<사진 > CBS 제작영상 (예수의흔적) 제3편 로제타 홀 (이 땅을 치유한 의료 선교사) 中에서 (C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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