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가 넘어야 할 물음 - 엔도 슈사쿠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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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네 미치히로 연사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엔도 슈사쿠의 <침묵>을 읽기는 읽었지만, 참 피상적으로 읽었다는 생각에 혼자서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미약하기 그지없는 믿음에 불안감을 느끼곤 했는데, 강연을 통하여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번 강연은 내용에 비하여 강연 진행 전반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연사님이 원고를 읽으시느라 청중들과의 "눈맞춤"이 너무 없어 아쉬웠습니다. 물론 저는 연사의 강연이 아니라 통역자의 통역으로 강연을 이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점에 대한 아쉬움은 강연 내내 따라다녔습니다.
질문이 너무 어려웠다는 점 또한 말하고 싶습니다. 질문의 내용이 어려웠다기보다는 질문하는 방식의 문제라 느꼈으며, 문화원 측에서 이런 분위기를 제공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연사와 청중 모두 문화원 측에서 어찌하기 어려운 대상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앞으로 계속될 강연을 위하여 일단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이번 강연은 내용에 비하여 강연 진행 전반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연사님이 원고를 읽으시느라 청중들과의 "눈맞춤"이 너무 없어 아쉬웠습니다. 물론 저는 연사의 강연이 아니라 통역자의 통역으로 강연을 이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점에 대한 아쉬움은 강연 내내 따라다녔습니다.
질문이 너무 어려웠다는 점 또한 말하고 싶습니다. 질문의 내용이 어려웠다기보다는 질문하는 방식의 문제라 느꼈으며, 문화원 측에서 이런 분위기를 제공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연사와 청중 모두 문화원 측에서 어찌하기 어려운 대상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앞으로 계속될 강연을 위하여 일단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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